김춘애 교수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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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성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00회 작성일 2013-04-15 17:45본문
교수님, 안녕하세요?
교수님 성함을 검색해서 나온 사이트로 글 남깁니다
보실지 궁금합니다. 혹시나 아니라도, 교수님께서 꼭 읽어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지난 3월 21일 목요일, 한국교원대학교에 강연하러 오셨을 때,
중간에 교수님이 자신의 장점을 얘기하는 발표를 시키셔서 앞에 나가서 침착하게(?)
발표를 했던 장성현이라는 학생입니다.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 발표를 계기로, 저를 알아봐 주는 학우들이 매우 많아졌고,
제 말에 큰 힘을 얻었다는 학우들도 있었습니다.
또 어딜 가나 "아, 그 때 발표했던 사람?"이라는 말을 듣게 되어, 매우 기분이 좋아요.
저는 그 발표를 계기로 상당한 자신감을 얻었고, 뿌듯함을 느꼈으며,
그것은 학기 초에 제가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는 데에 정말 큰 힘이 되었답니다.
2년간의 휴학 이후, 복학했을 때 적응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거든요.
정말 늦었지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
사실, 제가 발표하기 전에, 교수님 강의를 듣다가 피곤하여 잠깐 졸기도 했고,
중간 중간 휴대폰을 사용하기도 했었는데, 그런데도 앞에 나간 저에게
"강의듣는 태도가 매우 좋아서 불렀다"라고 말씀해 주셔서,
한편으로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도, 매우 감사했답니다.
그리고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셔서
지금의 위치에 오르신 교수님! 정말 진심으로 존경스러워요.
저 또한, 교수님의 이야기를 듣고, 정말 큰 힘을 얻었습니다.
강연을 할 때, 수많은 청중들 중에 단 한 사람의 마음이라도 움직일 수 있고,
그 사람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 성공한 강연이 아닐까요?
그리고, 그 한 사람이 저랍니다.
물론, 저 말고도 다른 학우들도 많이 있겠지만, 감히 교수님의 말씀을
가장 감동깊게 들은 학생은 저라고 자부하고 싶어요.
인생을 살아가면서, 교수님과 인연이 닿는다면 또 뵐 수 있겠죠?
환절기인데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시고, 강연 많이 하셔야 하니까
목 관리도 잘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의 이런 감사한 마음이, 교수님께 꼭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안녕히 계세요.
-2013년 3월 21일 목요일 교원대 강연에서, 정말 큰 힘을 얻은 교원대 학생
장성현 올림-
교수님 성함을 검색해서 나온 사이트로 글 남깁니다
보실지 궁금합니다. 혹시나 아니라도, 교수님께서 꼭 읽어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지난 3월 21일 목요일, 한국교원대학교에 강연하러 오셨을 때,
중간에 교수님이 자신의 장점을 얘기하는 발표를 시키셔서 앞에 나가서 침착하게(?)
발표를 했던 장성현이라는 학생입니다.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 발표를 계기로, 저를 알아봐 주는 학우들이 매우 많아졌고,
제 말에 큰 힘을 얻었다는 학우들도 있었습니다.
또 어딜 가나 "아, 그 때 발표했던 사람?"이라는 말을 듣게 되어, 매우 기분이 좋아요.
저는 그 발표를 계기로 상당한 자신감을 얻었고, 뿌듯함을 느꼈으며,
그것은 학기 초에 제가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는 데에 정말 큰 힘이 되었답니다.
2년간의 휴학 이후, 복학했을 때 적응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거든요.
정말 늦었지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
사실, 제가 발표하기 전에, 교수님 강의를 듣다가 피곤하여 잠깐 졸기도 했고,
중간 중간 휴대폰을 사용하기도 했었는데, 그런데도 앞에 나간 저에게
"강의듣는 태도가 매우 좋아서 불렀다"라고 말씀해 주셔서,
한편으로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도, 매우 감사했답니다.
그리고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셔서
지금의 위치에 오르신 교수님! 정말 진심으로 존경스러워요.
저 또한, 교수님의 이야기를 듣고, 정말 큰 힘을 얻었습니다.
강연을 할 때, 수많은 청중들 중에 단 한 사람의 마음이라도 움직일 수 있고,
그 사람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 성공한 강연이 아닐까요?
그리고, 그 한 사람이 저랍니다.
물론, 저 말고도 다른 학우들도 많이 있겠지만, 감히 교수님의 말씀을
가장 감동깊게 들은 학생은 저라고 자부하고 싶어요.
인생을 살아가면서, 교수님과 인연이 닿는다면 또 뵐 수 있겠죠?
환절기인데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시고, 강연 많이 하셔야 하니까
목 관리도 잘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의 이런 감사한 마음이, 교수님께 꼭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안녕히 계세요.
-2013년 3월 21일 목요일 교원대 강연에서, 정말 큰 힘을 얻은 교원대 학생
장성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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