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신 성심 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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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강의 정말로 유익했습니다. 저도 어제 강사님께 배운 인사 등의 예절을 실천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제 자녀들에게도 가르쳐 주고자 합니다.
사실 저의 직장은 paper work이 대부분이고 대인관계가 적다 보니 강사님이 가르쳐주신 부분들에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제 배운 대로 퇴근하는 직원에게 "오늘 참 수고 많으셨습니다" 인사했더니, 많은 직원들이 웃었습니다. 어색하지만 자꾸 실천하면 자연스러워지겠지요?
저도 비교적 낯선 사람에게 의도적으로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려고 평소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강사님처럼 명랑하고 분명한 발음으로 멜로디를 넣어서 하는 인사는 하지 못했습니다. 목례, 15도 인사법, 45도 인사법을 제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실천할 것입니다. 웃음으로 예의 바르게 남을 배려하는 마음, 참으로 각박한 이 세상의 청량제가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성심 강사님의 하시는 일로 인해 이 세상이 더 밝아지기를 소원합니다.
강사님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2008. 4. 29.
박은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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