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리더 교육후기 > 교육소감

거리의 낙엽들이 없는 나무들을 바라보니 가을이 간듯해요.

봄날의 초록과 여름의 녹음과 가을이 오색들이 무척 그리울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농어촌공사 직원이며 전북 전주에서 근무하는 있는 최유정 이에요.

저번 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여성인재아카데미 교육을 수강 하였어요.

1모둠 체크난방에 긴 파마머리 기억나시나요? 후기 인사가 늦었어요.

평소 가정과 직장을 양립하면서 늘 갈등과 깨달음을 반복하면서 살지요.

그런 생활 속에서 원장님 덕분에 모처럼 유쾌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이렇게 누군가로 인하여 저는 또따른 세상을 배워갑니다. 감사해요.

강의가 직업이라 하지만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무언가를 전달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요.

늘 공부해야하고 늘 준비해야하고 소통이 되도록 표현한다는 것은

예술이라고 해요.

다양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과 때론 예의 없는 사람들로 마음 상하실 때도

많을듯해요.

그러면서도 당당한 모습에 큰 박수를 보내드려요.

그래서 저는 강의를 들을 때 얼굴을 보고면서 최대한 예의 있게 경청하며

호흥하려해요.

저는 평소 사전적 의미와 원칙을 중요시하며 바른 생활을 유지 하려고 합니다.

다는 아니어도 삼강오륜의 덕목을 고수하며 살자니 참으로 힘들 때가 많아요.

해야 하는 말과 참아야 하는 말을 전에 생각하고, 주변 환경에 따라

표현합니다.

환경이 좋지 않으면 좋은 환경을 만들어서요.

대부분은 잘 따라 와주고 저 또한 조화를 이루는 듯해요.

그래서 저는 나만의 철학을 지키면서 열심히 성실하게 잘하는 줄 알았어요.

원장님 강의를 들으니 가정에서는 저가 진정한 하수더라고요.

누구한테 의지할 줄 모르는 성격이라, 정중한 부탁이나 여러 번의 권유를

하였는데 해주지 않으면 에라 너 아니면 나는 못하냐하며 저가 합니다.

그러니 저는 점점 할 일이 많아지고, 남편은 게을러지고, 저는 아는 게 죄라고

힘들 때가 많아요.

어른들 말처럼 남편은 아직 철이 덜 들었나보아요.

여자는 약간 맹하면서 애교가 있어야 하는데 저는 지적인 애교를 고수하니

힘들겠죠?

그런데 강의를 몇 가지 깨달음이 있었어요. 저 같은 사람이 많을수록 원장님은

하시는 일에 보람을 많이 느끼시죠.

반성도하고 많이 웃고 정말로 즐거워서 행복한 시간 이였어요.

이 다음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만나고 싶어요.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에 기쁨이 가득하길 기원 드려요.

봄날의 볕주를 기다리며 전주에서 최유정~